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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엔 명품 브랜드의 기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자주 마시면서 접하는, 아니면 이미 많은 광고를 통해서 눈과 혀가 기억하고 있는 음료 브랜드의 기원에 대해서 얕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해당 음료 브랜드가 어떻게 생겨났으며, 어떠한 계기로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는지, 유사한 음료 브랜드간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카콜라

 

첫번째로 코카콜라를 빠뜨릴 수가 없죠. 남녀노소, 성별과 무관하게 전세계인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탄산음료이죠.

 

코카콜라는 1886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존 펨버튼이라는 약사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원래 코카콜라 레시피는 코카 잎(미량의 코카인 포함)과 콜라 너트를 탄산수와 혼합하여 상쾌하고 자극적인 음료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흥미로운 에피소드로는 1887년 Pemberton의 회계 담당자인 Frank Mason Robinson이 디자인한 상징적인 Coca-Cola 로고의 제작입니다. Robinson은 "Coca-Cola"라는 이름을 생각해내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펩시

 

코카콜라 이야기가 나왔으니, 펩시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면 섭섭합니다.

 

펩시는 1898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뉴번에서 케일럽 브래드햄이라는 약사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Bradham은 원래 이 음료를 "Brad's Drink"라고 불렀고 약국에서 소화불량 치료제로 판매했습니다. 음료의 인기가 높아졌고 Bradham은 레시피에 사용된 펩신 효소와 콜라 너트의 이름을 따서 1903년에 결국 "Pepsi-Cola"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1900년대 초, 펩시콜라와 코카콜라는 모두 청량음료 산업에서 시장 점유율을 놓고 경쟁했습니다. Pepsi-Cola는 Coca-Cola의 저렴한 대안으로 판매되었죠.

 

Pepsi의 로고는 수년에 걸쳐 여러 번 반복되었지만 기본 디자인은 동일하게 유지되었습니다. 로고는 빨간색, 흰색 및 파란색 색상 구성표를 특징으로 하며 중앙에는 "Pepsi"라는 단어가 포함된 원이 있고 그 아래에는 물결 모양의 선이 있습니다. 물결 모양의 선은 바다의 파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음료의 상쾌함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세븐업

세븐업은 1929년 미국의 약사 찰스 그리그가 만든 탄산음료입니다. 처음에는 비비안 브래드라는 이름이었지만, 1936년에 세븐업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세븐업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하나는 음료에 들어가는 7가지 재료를 나타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음료의 용량이 7온스라서 그렇다는 설이죠.

 

세븐업의 로고도 여러 번 바뀌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흰색 글자로 쓰여진 것이었지만, 1943년부터 빨간색 원 안에 흰색 글자로 바뀌었습니다. 이 때부터 세븐업은 '프레시 업(Refresh Up)'이라는 슬로건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세븐업은 코카콜라와 펩시와 같은 콜라류 음료와 구분하기 위해 '세븐업은 콜라가 아니다(Un-Cola)'라고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부터 로고도 빨간색 원에서 뒤집힌 빨간색 월 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

 

1975년에는 로고를 다시 간결하게 바꾸고 '크리스피(Crispy)'라는 슬로건을 사용했습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세븐업은 '느낌이 다르다(Feel So Good)'라고 외치며 코카콜라의 스프라이트와 경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부터 로고도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파란색과 빨간색의 숫자와 그린 점으로 구성된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스프라이트

스프라이트는 코카콜라사에서 만든 음료로 1961년 세븐업의 경쟁자로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코카콜라 연구원들은 전통적인 콜라에 대한 가볍고 상쾌한 대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청량음료를 찾고 있었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스프라이트 였습니다.

 

스프라이트 로고는 처음에는 'Sprite’라는 단어만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시간에 따라 여러 보조 문구가 추가 되어 왔었고, 2006년부터 현재까지 사용되는 로고는 Sprite 문구와 함께 물방울 모양의 그래픽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2013년에 처음 시작한 스프라이트 샤워를 통해 널리 인지도를 쌓고 있습니다.

 

 

 

레드불

에너지드링크의 대명사인 레드불은 사실, 태국에 그 기원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1980년대 중반 오스트리아 기업가인 디트리히 마테시츠가 태국 출장 중에 Krating Daeng이라는 태국 에너지 드링크에서 영감을 받았는데요, 이후 Krating Daeng 브랜드의 소유자와 협력하여 서양인의 입맛에 더 잘 맞는 새로운 버전의 음료를 개발한것이 바로 레드불입니다.

 

로고에 있는 두 마리의 붉은 황소 역시 태국 에너지 드링크인 Krating Daeng과 유사, 아니 거의 동일합니다.

 

이 역시, 레드불이 Krating Daeng에서 탄생한 것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성분 또한 비슷하지만,

아주 큰 차이점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바로, 탄산의 유무인데요, 태국의 제품에는 없는 탄산이 레드불에는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몬스터 에너지

몬스터에너지는 2002년 미국의 몬스터 음료가 제조하기 시작한 카페인 음료입니다. 1990년대 중반부터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레드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로고는 발톱 자국이 있는 M자 인데, 특별한 이유가 있기 보다는 브랜드의 이미지 형상화에 해당하는 로고를 마케팅 대행사에 의뢰하여 디자인 되었다고 합니다.

 

레드불과 몬스터 에너지는 카페인이 포함되었다는 공통점도 있지만, 성분 구성에서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후발 주자인 몬스터 에너지에는 레드불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구아라나, 인삼, 카르니틴 성분이 추가적으로 들어 있다고 하네요.

 

몬스터 에너지는 비교적 후발주자로 시작했지만, 괴물 이미지와 강렬한 색상으로 주요 소비층인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했습니다. 스포츠 외 음악,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와의 협력을 통해 높은 인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게토레이

게토레이는 1960년대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풋볼팀인 게이터스의 의뢰로 탄생한 스포츠 음료입니다. 당시 팀은 체력적인 문제로 후반에 경기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팀의 의사였던 케이드 박사는 선수들의 땀을 분석하여 잃어버린 전해질과 당분을 보충할 수 있는 음료를 개발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게토레이의 시작입니다.

 

게토레이는 처음에는 음료수가 아니라 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케이드 박사는 선수들에게 액상과 분말 형태의 게토레이를 제공하였으나 맛은 매우 형편없었습니다. 그래서 케이드 박사는 성분을 조정하고 맛을 개선하여 음료수로 판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게토레이의 이름은 플로리다 대학의 마스코트인 악어(Alligator)와 에너지(Energy)를 합친 것입니다. 즉, 악어처럼 강인한 에너지를 주겠다는 뜻입니다. 게토레이의 로고에 있는 번개도 이러한 이미지를 상징합니다.

 

 

 

파워에이드

파워에이드는 1988년 코카콜라사에서 게토레이와 경쟁하기 위해 만들어진 음료입니다.

1980년대 초반 게토레이 개발에 참여했던 플로리다 대학의 연구원들이 코카콜라에 고용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두 제품 모두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라는 스포츠 음료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게토레이가 시장 점유율 77%에 가까운 반면, 파워에이드는 20% 초반에 머무르고 있으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파워에이드가 공식 음료였으나, 일부 국가 선수들은 게토레이를 선호하여, 게토레이 로고를 가리거나, 라벨을 뜯어내고 마셨다고 하네요.

 

 

 

국내에서 판매되었던, 음료들의 기원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는 1950년에 출시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이드 브랜드입니다.

칠성사이다는 왜 이름이 칠성일까에 대한 의견이 많은 브랜드 인데요,

창업주가 7명이라서 각각을 상징한 것이다라는 의견과 7명의 창업주 성씨가 달라서 7개의 성씨를 의미했다가 영원한 번영을 의미하기 위해 별 성자를 사용했다라는것, 등의 브랜드 네이밍 설이 있습니다.

특이하게 이 회사는 칠성사이다 음료가 첫 출시된 날로 창립기념일을 변경했었다고 하네요.

 

 

 

오란씨

오란씨는 1971년 동아오츠카에서 환타와 경쟁하기 위해 만든 플레이버 탄산음료 입니다.

오렌지와 비타민C를 결합하여 오란씨란 이름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기대와 달리 환타와의 경쟁에서 크게 밀리자, 파인애플 맛의 오란씨 파인이라는 음료를 만들어 냅니다. 당시 해태에서 써니텐이란 경쟁 제품도 나와서 같이 소개해 드리자면, 써니텐은 이들과 차이를 내기위해 천연과즙을 10%나 첨가하였습니다.

하지만, 천연과즙 첨가로 인해 병 아래에 침전물이 쌓였는데요... 지금에서야 이러한 경우가 많고, 사람들 또한 무심하게 흔들어 마시지만, 당시만 해도 이러한 유형의 음료가 없었기에 사람들은 음료에 문제가 있는것 아니냐는 반응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나온것이 "흔들어 주세요~" 라는 광고였다고 합니다. 침전물 때문에 나온 광고이긴 했지만, 탄산음료를 먹기전 흔들어 달라니.....어찌되었던, 아직까지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유명한 음료 브랜드들의 기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업계의 선두 주자가 나타나면, 그의 경쟁자가 나타나기 마련이네요.

 

오늘의 이야기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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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주제

2023.03.12 - [이슈] - 코묻은 얕은 지식 #1 (명품 브랜드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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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부문의 두려움이 완화되면서 월스트리트 반등, 연준 회의에 주목

 
2023년 3월 21일 화요일, 월가는 은행 부문의 유동성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연준의 이틀간의 정책 회의가 중심이 되면서 상당한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3대 주요 주가 지수는 녹색으로 마감했으며 에너지, 임의 소비재, 금융 업종이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난주 지방은행 2곳의 파산에 이어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구조와 크레디트 스위스의 인수로 은행주 급락과 금융권 전염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됐다. 그러나 월요일의 반전을 기반으로 화요일에 은행주는 반등했고 SPXBK와 KBW 지역 은행 지수는 2022년 말 이후 가장 큰 일일 퍼센트 상승을 경험했습니다.
 
뉴욕에 있는 Wealthspire Advisors의 올리버 퍼쉬(Oliver Pursche) 수석 부사장은 주식 시장이 은행 위기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공공 및 민간 부문이 취약한 기관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고 말했습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규제 당국의 단호한 조치로 미국 은행 시스템이 안정됐다고 말하면서도 추가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제 연준의 정책 회의와 정책 금리가 25bp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제에 대한 연준의 전망과 함께 이 결정은 향후 주식 시장의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은행업 #연방준비제도 #주가지수 #경기침체 #주식시장 #정책회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오름, 은행 부문 우려 완화

 
미국 연방 준비제도(Fed)가 이틀 동안 진행한 정책회의에서 25 bp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부문에서의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월가가 상승했다. 3대 주요 지수 모두 상승세를 보였으며, 에너지, 소비재, 금융부문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지역은행주와 함께 First Republic Bank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일부 미국 은행 실패 후 First Republic Bank의 구조조정 및 Credit Suisse 인수가 이어지면서 금융부문 주식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하지만 이번 주 화요일, 은행주는 월요일의 반전을 이어가며 반등했다. 이러한 가운데 SPXBK와 KBW Regional Banking 지수는 각각 3.6%와 4.8%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해 말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은행위기가 소수 은행에 대한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면서 주식시장은 은행위기가 사실상 위기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있으며, 공공 및 사적 부문 모두가 약한 기관을 지탱하고 수선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 장관인 Janet Yellen은 미국 은행 시스템이 규제당국의 결정적인 대응으로 안정화되었다고 말했으며,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증시 #은행주 #Fed #금융위기 #SPXBK #KBW지수 #FirstRepublicBank #JanetYellen #재무부 #의장 #이틀동안 #정책회의 #기준금리 #인상 #월가 #에너지 #소비재 #증시상승 #ExxonMobil #US밴코 #Comerica #KeyCorp #Tesla #Baa3 #Moody’s #중국저축은행 #소매매출 #시장급등 #지역은행주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자본 투입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규모 축소 또는 정부 백스톱 고려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뉴욕증권거래소:FRC)는 절실히 필요한 자본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현금을 조달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대출 장부를 포함한 사업 일부를 축소하고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주요 은행과 사모 펀드 회사들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은행의 대출 장부 및 투자 포트폴리오에 손실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여 지역 대출 기관에 자금을 제공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이 은행의 장부 가치는 94억 달러에서 135억 달러 사이의 마이너스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관리들과 월스트리트 지도자들은 은행의 미실현 손실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지원에는 퍼스트 리퍼블릭의 대차 대조표를 약화시킨 자산을 회수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은행은 이러한 보고서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자본 유치에 진전이 없자 일부 투자자들은 규제 당국의 인수합병으로 인해 주식이 전량 소각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퍼스트 리퍼블릭의 어려움은 이달 초 실리콘밸리 뱅크와 시그니처 뱅크(NASDAQ:SBNY)의 실패 이후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은행은 웹 사이트에 게시 된 고객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예금 활동을 계속 관리 할 수있는 좋은 위치에 남아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퍼스트 리퍼블릭의 주가는 화요일 저녁 연장 거래에서 9% 하락했습니다.
 
#퍼스트리퍼블릭뱅크 #자본유치 #규모축소 #정부백스톱 #규제철폐
 
 
 
 

미 연준, 물가 안정성 대 금융 안정성 딜레마에 직면

 
뉴욕, 3월 22일 (로이터)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금융시장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물가상승 위험을 능가할 지 결정하기 위한 두 날짜에 걸친 회의를 시작했다. 중간 규모 지역 은행들에 대한 압력이 조금 덜어졌으나 First Republic Bank(FRC)은 여전히 부실해 보이며 정부와 사설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금융시장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골드만삭스와 같은 일부 분석가들은 미국 은행의 붕괴와 모기지 채권 시장의 긴장이 이번 회의에서 최소한 정책 조절의 일시 중지를 강요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인플레이션과 노동 시장이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이러한 여유를 허용할 여지가 없다는 경고도 있다.
 
이날, First Republic은 미국 무디스(Moody's)와 스탠다드앤푸어스(Standard & Poor's)에 의해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된 후 계속되는 예금 유출 위험에 직면하여 47% 이상 하락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에서는 정부와 사설업체 양쪽에서 지속 가능한 해결책 모색 중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금융시장 안정성 우려가 적어지면서 글로벌 시장이 안정을 되찾았다. 특히 유럽 은행주들은 이번 주 초 크레딧 스위스(Credit Suisse)의 급격한 해체 후 회복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 #금융시장 #물가상승 #지역은행 #First_Republic_Bank #금융시장_안정성 #인플레이션 #금리_조절 #Credit Suisse #유럽_은행
 
 
 
 

3일간 미국 2번째 최대 교육구역의 파업, 30,000명의 교육노동자와 지지자들이 "LA학교를 위해 단결"의 가치에서 총력을 다해 파업을 진행

 

미국에서 교사 연합의 지지를 받는 30,000명 교육노동자들이 로스앤젤레스(LA)에서 3일간 파업을 시작했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미국에서 2번째로 큰 교육구역인 LA지역의 거의 50만 명 학생들이 학교를 쉬게 된다. 교육 노동자들은 교육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버스 운전자, 청소부, 카페테리아 직원, 교실 보조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평균 연봉 2만 5천 달러 이하의 가난한 수준의 임금을 인상하길 원한다. 교육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생활에 대한 우려로 인해 많은 학생들은 학교에서 식사, 상담 등 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여러 지역에서 학교의 교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학생들을 위해 식사 및 안전한 장소를 제공했다. 파업은 많은 교육자들이 근로당과 미국 전역에서 저임금, 과중한 업무 등으로 인해 교사 부족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수개월간 진행하고 있다. LA교육구역의 교육감 Alberto Carvalho는 "다년간 교육노동자들이 과소임금으로 수년간 근무하였다"며 노동자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파업은 교사 연합의 96%가 찬성한 총파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LA #교육노동자 #교사부족 #미국교육 #임금인상
 
 
 
 

폭우와 눈으로 인해 캘리포니아에서 홍수, 산사태, 대피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홍수, 산사태, 대피 등을 초래한 폭우와 눈의 새로운 물결에 직면해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폭풍은 화요일에 시작되었으며 주로 남부 캘리포니아, 주의 중앙 해안 및 농업 중심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장기간의 폭풍으로 이미 흠뻑 젖었습니다. 멕시코 국경에서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까지 이어지는 광대한 지역에 강풍 경보 및 주의보가 게시되었으며, 높은 산에는 겨울 폭풍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국립기상청(NWS)은 로스앤젤레스 대부분 지역과 애리조나 서부 및 중부 지역을 포함하여 1,700만 명이 넘는 지역에 홍수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돌풍이 시속 6070마일(97113km)에 이르러 나무와 전선이 쓰러졌습니다.
 
 
폭풍은 샌프란시스코 북쪽 소노마 카운티에서 쓰러진 나무에 의해 차량에서 사망한 사람을 포함하여 적어도 한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습니다. 주 전역에서 14,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홍수로 인해 고지대로 이동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다른 47,000명의 주민들에게 대피 경고가 발령되었습니다. 약 12,000명에 대한 대피 명령의 대부분은 최근 제방 위반으로 인한 높은 물이 마을과 도시를 침수시킬 위험이 있는 San Joaquin Valley의 홍수 피해 지역인 Tulare 카운티에 있었습니다.
 
#캘리포니아 #홍수 #산사태 #대피 #날씨 #폭풍
 
 
 
 

이스라엘 의회, 유대인 정착민의 웨스트 뱅크 정착지로의 귀환 허용

 
3월 22일, 이스라엘 의회는 유대인 정착민들에게 웨스트 뱅크 정착촌 4곳에서 대피하도록 명령한 2005년 법률을 개정하여 그들이 돌아올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탈퇴법의 특정 조항을 폐지하면 이스라엘 군대의 승인을 조건으로 유대인 거주자가 돌아올 수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유럽연합은 1967년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점령한 영토에 건설된 정착촌을 국제법상 불법이며 평화에 대한 장애물로 간주하여 이러한 움직임을 비난했습니다. 대부분의 세계 강대국은 팔레스타인이 미래 국가를 위해 주장하는 땅에 정착촌이 건설되기 때문에 이러한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땅에 약 140개의 정착촌을 세웠고 500,000명 이상의 정착민이 그곳에 살고 있습니다. 강대국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정착민 집단은 정부 허가 없이 수많은 전초기지를 건설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관리들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폭력과 선동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에 합의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나온 것입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이 결정을 "비난받고 거부된 결정이며 국제적 합법성에 대한 모든 결의에 위배된다"며 신속히 비난했습니다. 미국도 "매우 곤란하다"며 이번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스라엘 #서안지구 정착촌 #팔레스타인 당국 #유럽연합 #국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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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 Biden 행정부의 정책 변화 속에서 북미 비즈니스 관계 강화를 위한 로비 노력 강화

 
한국 기업들은 미국 전직 공무원을 고용하고 로비 활동을 강화하는 등 북미 비즈니스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국산 제품을 지원하고 국내 선진산업을 육성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칩법, 바이오 행정명령 등 미국 중심의 보호무역주의 정책과 정치적 기후변화에 대응한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 기업인 한화 그룹은 최근 Fox Corporation의 수석 부사장인 Danny O'Brien을 수석 부사장 겸 북미 사업 책임자로 고용했습니다. O'Brien은 미국 상원에서 수석 고문, Robert Menendez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수년 동안 공공 정책에 참여했습니다. 그는 또한 Biden의 2008년 대선 캠페인에서 핵심 고문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한화그룹이 오브라이언을 영입한 것은 미국 정부 정책 방향이 북미 사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을 반영한 것이다.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솔루션이 3조2000억원을 투자해 미국 조지아주에 북미 최대 통합 태양광 생산시설인 솔라허브를 짓는다. 2023년부터 IRA가 시행되면 미국 정부는 국내에서 태양광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세금 공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증권사들은 한화솔루션이 향후 10년간 8조원(69억달러)의 세제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한화에너지는 전무이사 겸 북미사업본부장에 송용식 전 정부공무원을 선임했다. 한화그룹은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센터 이사장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풀너 회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리티지 재단은 미국의 보수 싱크탱크다.
 
#북미_기업 #한국_기업 #미국_보호주의_정책 #한화그룹 #Solar_Hub #IRA #세금_혜택
 
 
 
 

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 쓰레기 49.5% 증가

 
그린피스가 발간한 '플라스틱 코리아 2.0'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플라스틱 쓰레기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1년 플라스틱 쓰레기는 약 1193만 톤으로 2017년 대비 49.5% 증가했다. 이번 연구에는 장용철 교수 단장을 맡은 그린피스와 충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연구진이 참여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생활폐기물 중 플라스틱 폐기물, 특히 음식 배달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포장재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다른 플라스틱 폐기물과 분리된 음식 배달 서비스의 플라스틱 포장재를 포함하는 '기타 플라스틱 폐기물' 범주는 2019년 715톤에서 2021년 하루 1,292.2톤으로 80.6% 증가했습니다.
 
이 연구는 또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모든 범주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의 1인당 연간 소비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65개에서 102개로 56.9%, 플라스틱 물병은 96개에서 109개로 13.5%,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96개에서 109개로 13.5% 증가했습니다. 비닐봉지는 460개에서 533개로 15.9% 증가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문화 확산이 1인당 연간 배달용기 소비량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2020년 1인당 연간 일회용 플라스틱 배송 용기 소비량은 568개로 나타났습니다. 일회용 컵, 플라스틱 물병, 일회용 비닐봉지를 더하면 1인당 연간 총 소비량은 1,312개로 환산하면 약 19개입니다. 무게 kg.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5184만명 기준 연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은 천문학적이다. 약 56억 개의 플라스틱 물병이 있으며, 각 병의 지름을 10cm로 가정하고 끝에서 끝까지 쌓으면 지구를 14바퀴 돌게 됩니다. 약 53억 개의 플라스틱 컵이 있으며 각 컵의 높이를 11cm로 가정하면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의 1.5배에 이릅니다. 비닐봉지의 수는 약 276억 개로 20L 쓰레기봉투로 가정하면 서울을 13배 이상 덮을 수 있는 양이다.
 
이 보고서에는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경우 2030년에 쓰레기봉투를 포함한 생활폐기물로 인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에 대한 예측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고서는 플라스틱 쓰레기 증가 추세가 지속되면 2030년 생활폐기물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2010년보다 3.6배 증가한 연간 약 647만5000t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대한민국 #플라스틱폐기물 #COVID19 #배달문화 #환경
 
 
 
 

이재명 대표, 위례 신도시와 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 등 혐의로 검찰 송치

 
검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례신도시와 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다섯 가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민간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 사업 구조를 승인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쳤으며, 성남시와 성남도개공의 내부 비밀을 측근들을 통해 민간업자들에게 알려 부당 이득 7886억원을 챙긴 혐의도 있다. 이 대표는 또한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에서도 민간업자들에게 내부 정보를 알려줘 부당 이득 211억원을 얻게 한 혐의가 있다. 뿐만 아니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푸른위례 등 4개 기업의 후원금 133억 5000만원을 받는 대가로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도 있다. 이 대표는 네이버로부터 뇌물을 받는 것이지만 기부를 받는다며 성남FC에 돈을 주게 해 범죄수익을 가장했다는 혐의도 포함됐다.
 
#이재명 #위례신도시 #대장동개발 #성남FC #후원금의혹 #뇌물 #검찰송치
 
 
 
 

창녕 보궐선거 후보 7명 중 6명 전과

 
한국 창녕군수 보궐선거가 후보자 7명의 전과 기록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 창녕군은 이미 전과로 시장직에서 물러난 이력이 있다. 표매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사퇴한 전임 시장이 이번 보궐선거를 소집하는 결과를 낳았다.
 
창녕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공시 명단에 따르면 후보자 7명 중 박상제 후보자를 제외한 6명이 음주운전 도로교통법 위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범죄처벌법 위반 등 각종 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뇌물 수수와 관련된 행위. 유죄 판결을 받은 후보자는 최소 100만 원의 벌금 또는 5년 이하의 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임기를 마치지 못한 전직 창녕시장 2명도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차기 시장도 임기를 다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보들은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후보 7인은 성기욱 전 창녕환경운동연합(민주당) 이사장; 박상제 전 경남도의원(무소속); 배효문 지랜드개발 대표이사(독립); 성낙인 전 경남도의원(무소속); 전 창녕군청 공무원 하강돈(무소속); 하종근 전 창녕군수(무소속); 한정우 전 창녕군수(무소속).
 
#창녕 #대한민국 #보궐선거 #범죄기록 #시장
 
 
 
 

이탈리아, '프렌치 흉터' 챌린지로 인한 틱톡 조사 착수

 
이탈리아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프렌치 흉터' 챌린지가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에서 확산되어 이탈리아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탈리아 공정거래위원회(AGCM)가 유해 콘텐츠 게시 등 규칙 위반으로 의심되는 틱톡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로이터와 이탈리아 안사(ANSA)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프렌치 흉터' 챌린지는 서로의 얼굴을 강하게 꼬집거나 스스로 얼굴을 꼬집어 흉터를 만드는 것으로, 프랑스 폭력배의 거친 모습을 모방한다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틱톡에서 'cicatrice francese'를 검색하면 이와 관련된 많은 동영상이 검색됩니다. 또한 이와 같은 '자해 행동'을 하는 동영상이 많이 게시되어 있어 공정거래위원회는 제 3자가 게시한 콘텐츠를 감독하는 적절한 시스템이 부족하다며 틱톡을 비판했습니다.
 
이에 이탈리아 세무 경찰이 틱톡의 이탈리아 본사를 방문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반면, 틱톡 측은 전문 안전가들이 지역 사회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10대 보호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프렌치흉터 #틱톡 #자해행동 #유해콘텐츠 #공정거래위원회 #세무경찰
 
 
 
 

시진핑-푸틴, 대만 문제 공조 약속…“주권·영토 보전 확고히 지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만 문제에 대한 공조를 서로 약속하고, 내정에 대한 간섭을 반대하고 각국의 영토 보전을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러시아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고 대만을 중국 영토의 일부로 인정하며 어떤 형태의 대만 독립도 반대한다"면서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는 조치를 확고히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성명에서 "주권과 영토 보전, 안보, 발전 등의 문제에서 각자의 핵심 이익을 지키기 위해 서로 지원할 것"이라며 "호혜 원칙에 따라 실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중국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두 국가는 군사적, 정치적, 기타 이익을 얻기 위해 다른 나라의 정당한 안보 이익을 해치는 국가나 집단을 반대한다"고 했습니다.
 
양측은 긴장을 조성하고 전쟁을 계속 유지시키는 모든 행동을 중단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조처를 할 것을 모든 당사국에 촉구한다"면서 "양측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권한을 위임받지 않은 일방적 제재에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양국 정상은 "나토가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과 군사 안보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평화 안정을 저해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집단을 만들어 진영 대결을 만드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관련 당사자들에게 침착과 자제, 정세 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시진핑 #푸틴 #대만 #주권 #영토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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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 [국내뉴스] -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요약(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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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2 - [이슈] - 코묻은 얕은 지식 #1 (명품 브랜드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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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상반기 와인 창고대전 열어

 
신세계백화점에서는 12개 수입사가 참여해 총 80만병 규모로 열리는 이번 상반기 와인 창고대전을 3월 24일부터 3월 30일까지 최대 87%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합니다123. 이번 와인 창고대전에는 신세계 단독 초특가 와인부터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위스키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대거 준비했다고 합니다.
 
와인은 코로나19를 거쳐 ‘홈술’과 ‘혼술’ 문화가 완전히 자리 잡으며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해졌다고 합니다1. 실제 신세계백화점 지난해 와인 장르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간 대비 27.1% 신장하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비 바이 퐁바데 보르도’, ‘몬테스 엔젤스 시크릿 까르메네르’, ‘샤또 몽페라 18 로스트아크 에디션’, ‘샤또 페이무똥’, ‘오 록 블랑캉’ 등이 있다고 합니다.
 
위스키 열풍이 불고 있는 MZ세대 중심으로 인기 위스키상품들도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번 와인 행사는 와인, 위스키, 샴페인 등 다양한 고품질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대표는 말했다고 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와인 #와인창고대전 #할인 #프리미엄위스키 #MZ세대 #주류 #최원준
 
 
 
 

LG, 75년간 분쟁 없었던 인화 정신…이번엔 상속 분쟁

 
LG그룹은 75년간 경영권 승계 및 계열 분리 과정에서 분쟁이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무리된 줄 알았던 승계가 법적 분쟁으로 비화됐다. 구광모 LG 회장의 모친 김영식 씨와 여동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 씨가 최근 서울서부지법에 구 회장을 상대로 ‘상속 회복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상속 회복 청구 소송은 상속인이 유산을 적게 받았거나 못 받았을 때 정당한 재산 분할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가족끼리 재산 분할 협의가 어려울 때 주로 쓰인다.
 
#LG #상속분쟁 #구광모회장 #김영식 #구연경 #구연수 #상속회복청구소송 #재산분할 #인화정신
 
 
 
 

"브렉시트, 영국의 기초체력 약화, 서비스 중심 산업구조, 불평등 심화.... '중산층 붕괴' 초래"

 
2016년 브렉시트 결정 이후 혼란이 있었던 영국은 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에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적어도 2021년 7월 "자유의 날" 이후 영국은 희망적인 분위기가 느껴졌다. 그러나 1년 6개월이 지나 현재, 영국은 경제적으로 매우 악화되었다.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사람들은 더 이상 이런 삶을 살 수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3년 영국의 GDP 증가율을 마이너스 0.6%로 예상했다. 이는 선진 7개국(G7)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2023년 1분기 기준으로 영국의 GDP 규모는 영국이 식민지였던 인도를 앞지르지 못하고 세계 6위로 밀려났다.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영국 내 불평등이 심화되고 중산층이 몰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브렉시트 #영국경제 #GDP #팬데믹 #IMF #불평등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한 우원식 의원의 발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근로시간 개편과 관련해 "노조가 없는 기업에서 (노동자가) 몰아서 쉬는 게 가능하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현장에선 지금도 일이 바쁜데 15일, 20일, 30일 쉬었다 나가면 자리가 없어질까 봐 눈치가 보여서 공무원도 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용기 의원도 비판했습니다. 이날 전 의원은 "애초에 69시간을 일해야 하는 기업이 이번 주에 일하면 그 다음 주는 안 바쁠 것이라는 보장이 어디 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법으로 그걸 불가능하게 해놨다"며 "취지는 선택권, 건강권, 휴식권 조화로 실노동 시간을 줄이고 공짜노동을 없애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학영 의원은 "애당초 잘못된 기획이기 때문에 폐기하고 다시 논의하라"고 비판했습니다.
 
#근로시간 #개편안 #우원식의원 #전용기의원 #이정식고용노동부장관 #이학영의원 #노조 #노동자 #공무원 #실노동시간 #선택권 #건강권 #휴식권 #공짜노동
 
 
 
 
 

애플페이, 국내 상륙…현대카드만 등록 가능

 
애플페이가 21일 국내에 상륙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대카드만 애플페이를 등록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가 금융위 심사과정에서 애플페이 독점적 지위를 포기하면서 다른 카드사들도 애플페이를 도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애플과 카드사 간 협상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애플페이를 쓰려면 현대카드를 앱이든 실물로든 가입해야 합니다. 국내 기준으로 사용 가능한 곳은 코스트코, 투썸플레이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편의점 등의 오프라인 가맹점과 배달의민족, 무신사, GS샵, 폴바셋, 롯데시네마 등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애플페이 인증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애플페이 #국내상륙 #현대카드 #오프라인가맹점 #온라인플랫폼 #애플페이인증글
 
 
 
 

미국 변호사 시험, GPT-4 AI 모델로 이미지 해석 가능한 능력 테스트

 
2023년 3월 14일, GPT-3.5에 적용된 최신 인공지능 언어 모델인 GPT-4가 발표되었다. GPT-4는 기존 모델인 GPT-3보다 논리력, 추리력, 창의력 등에서 큰 발전을 이루어 '사람 같은' 답변을 낼 수 있다. GPT-4는 챗GPT보다 사실을 기반으로 대답하는 능력이 약 40% 향상되었으며 환각 문제들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사회적 편견, 허구, 적대적 표현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용자들이 경계할 필요가 있다.
 
GPT-4는 이미지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미국 변호사 시험에서 이미지 문제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전에는 GPT-3 모델은 이미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테스트는 사람만 해결할 수 있었다. GPT-4는 2만5000개의 단어를 이해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비롯한 24개 언어에서 이해력이 크게 향상된 능력을 보여준다.
 
한편, 인공지능 언어 모델의 활용도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모델들은 보안 및 개인정보 문제 등의 문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모델의 발전에 따라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와 규제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GPT4 #인공지능 #언어모델 #이미지해석 #한국어 #환각문제 #보안문제 #개인정보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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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 [국내뉴스] -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요약(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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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미 의사당 공격에서 오스 키퍼스 그룹 동료 4명에게 유죄 선고

 
극우단체인 오스 키퍼스그룹의 동료 4명이 1월 6일 미 국회의사당 공격에서 자신들의 역할과 관련된 공적 절차 방해 및 기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번 평결로 의회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2020년 11월 선거 승리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시도를 막기 위해 국회의사당을 공격한 수천 명의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 중 한 명이었던 극단주의 단체 회원들에 대한 세 번째 주요 재판이 끝났습니다. 유죄 판결을 받은 선서 지킴이 동료 4명은 샌드라 루스 파커, 로라 스틸, 코니 믹스, 윌리엄 아이작스입니다.
 
그러나 배심원단은 혼란 중에 건물에 들어가지 않은 다른 두 피고에 대한 몇 가지 심각한 혐의에 대해 교착 상태에 빠졌습니다. 마이클 그린과 베니 파커는 가장 심각한 중범죄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배심원단은 두 사람에 대한 미결 중범죄 혐의에 대해 교착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미국 지방 판사 아밋 메타는 배심원단에게 돌아가서 나머지 두 가지 혐의에 대한 심리를 계속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그린과 베니 파커는 출입이 제한된 건물이나 부지에 들어간 경범죄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오스 키퍼스는 스튜어트 로즈가 2009년에 설립한 민병대 단체로, 현역 및 퇴역 미군, 법 집행관, 응급 구조대원 등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2014년 네바다주 클리븐 번디의 목장에서 연방 요원들과 대치한 사건, 2017년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열린 유나이트 더 라이트 집회 등 최근 몇 년 동안 논란이 되고 폭력적인 사건에 연루되어 왔습니다.
 
이번 평결은 미국 정부가 여러 명이 사망하고 국회의사당 건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1월 6일 공격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이 테러는 여야 의원들의 광범위한 비난을 받았으며, 하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으로 이어졌습니다. 트럼프는 나중에 상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오스키퍼스 #국회습격 #1월6일 #판결 #책임
 
 
 
 

크레딧 스위스 붕괴, UBS가 30억 달러에 은행 인수에 합의하고 170억 달러의 주니어 부채를 털어내다

 
스위스의 거대 은행인 크레디트 스위스가 치명적인 예금 손실을 겪은 후 현지 라이벌인 UBS가 30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이 거래는 스위스 당국이 중개했으며, 크레딧 스위스 주주들의 승인 없이 강행되었습니다. 규제 당국인 FINMA는 구조 조치의 일환으로 170억 달러 규모의 후순위 채권 또는 추가 1등급(AT1) 채권을 소각했고, 이로 인해 유럽 전역의 AT1 채권 보유자들이 화를 내며 은행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주주들은 어느 정도 보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분석가들은 여전히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금 가격은 피난처가 급증하면서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2,000달러까지 올랐고, 중앙은행 정책의 조기 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 특히 기술주가 잘 견뎌냈습니다. 미국에서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시그니처 뱅크의 대부분을 매각하기로 합의했고, 대부분의 중형 지역 은행이 개장 전 거래에서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퍼스트 리퍼블릭은 주말에 또다시 신용등급이 강등된 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 #UBS #중앙은행 #금 #시진핑 #블라디미르푸틴
 
 
 
 

은행 혼란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상 예상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인플레이션이 재가속화될 위험과 현재 은행 시스템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에 0.25%포인트 인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펜 뮤추얼 자산운용의 상무이사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지웨이 렌은 연준이 기다리는 것을 선호하겠지만, 연준은 현재 시장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시장의 기대에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레이더의 약 80%는 연준이 금리를 0.25%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우려를 버리지 못해 타격을 입은 신뢰도를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한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을 다시 가속화할 수 있는 어떤 조치도 감당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렌은 금리 동결이나 인하가 일시적으로 이루어졌다가 경제가 다시 회복되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6~7%까지 올라간다면 연준은 정치권의 많은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신뢰성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른 시장 참여자들은 실리콘밸리 은행의 붕괴 이후 계속되는 금융 혼란이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렌은 연준이 가장 안전한 길은 시장의 기대치를 따르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플레이션 #은행 혼란 #신뢰성
 
 
 
 

푸틴과 시진핑, 모스크바 만찬 후 더 많은 회담 계획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지도자는 크렘린 만찬을 가진 후 더 많은 회담을 가질 계획이며, 고립된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서방의 반대에 직면하여 가장 강력한 동맹국으로부터 호의를 구했습니다. 이 회담은 국제 법원이 푸틴을 전쟁 범죄 혐의로 기소 한 지 며칠 후에 이루어졌으며 미국은 시 주석의 방문을 비난하면서 모스크바가 더 많은 범죄를 저지를 수있는 "외교적 은폐"를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우크라이나에서 중국을 잠재적인 평화 조성자로 묘사하는 동시에 가장 가까운 동맹국과의 경제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푸틴과 시 주석은 월요일 크렘린궁에서 만났을 때 서로를 "친애하는 친구"라고 인사했고, 이후 러시아 국영 통신사는 화요일에 더 많은 공식 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거의 4.5시간 동안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을 위한 중국의 제안을 존중한다고 밝혔고,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칭찬하면서 러시아인들이 내년에 푸틴 대통령을 재선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푸틴 #시진핑 #모스크바 #우크라이나 #전쟁_범죄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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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금리 정책과 인플레이션: 1년 후

 
이 글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사용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에 대해 설명합니다. 연준은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차례 금리를 인상했으며, 각 인상 폭은 이전보다 더 커져 2022년 12월에 대규모 금리 인상으로 절정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경제 불확실성과 금융 시장의 혼란을 초래하기도 했습니다.
 
연준의 통화 정책은 한국은행을 비롯한 전 세계 중앙은행의 정책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금리 인상으로의 전환은 금융 시장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에 걸쳐 경제적 불확실성과 혼란을 야기했습니다. 연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물가, 생산자물가 등 주요 지표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연준의 정책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효과적인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글은 특히 다양한 정책 목표가 작용하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며 마무리합니다. 통화정책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유지하고 정치적 포퓰리즘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연준 #금리 #인플레이션 #통화정책 #경제
 
 
 
 

"하이브의 회장이 SM 엔터테인먼트 인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기고 지는 게임이 아니다"

 
지난 3월 15일, 엔터테인먼트 회사 하이브의 방시혁 회장은 서울에서 열린 한 포럼에 참석해 케이팝 산업에 대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방시혁 회장은 질의응답에서 최근 양사 간 인수전에서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에 패한 것에 대해 "인수합병은 승패를 가리는 게임이 아니라 주주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회사의 성장 로드맵에 도움이 되는지 평가하는 문제"라며 인수합병에 대해 부정했습니다. 인수전 결과는 SM엔터테인먼트의 승리로 보였지만, 방 의장의 발언은 솔직한 소통 스타일과 사려 깊은 답변으로 설득력을 얻었습니다.
 
방 대표는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도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는 케이팝 산업과 하이브의 역할에 대한 어려운 질문에도 침착하고 깊이 있게 답변했습니다. 인터뷰에 임하는 그의 태도는 표면적인 현상보다는 질문의 본질에 집중하고, 인터뷰이의 질문을 이해하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문화적 메시지로 답변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을 탄생시키고 케이팝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 리더 덕분에 명확한 비전을 가진 글로벌 혁신 기업입니다. 방 대표의 소통 스타일은 솔직하고 직설적이어서 최근 그의 인터뷰를 본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문 용어를 피하고 간결한 언어로 깊은 의미를 전달함으로써 사람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포럼의 질의응답 세션에서 방시혁 대표의 발언을 요약하면, 최근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의 인수전에 대한 그의 소통 능력과 솔직한 접근 방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는 인수합병은 승패를 가르는 게임이 아니라 주주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회사의 성장 로드맵에 도움이 되는지 평가하는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은 명료하고 솔직하며 단순한 언어로 깊은 의미를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하이브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인수 #소통 #케이팝
 
 
 
 

"한국 유통업체 대다수, 신사업 도입보다 기존 사업 안정화에 집중"

 
요약: 올해 국내 유통업계 주주총회의 주요 화두는 신사업 강화입니다. 하지만 예년과 달리 주요 기업들은 정관에 새로운 조항을 추가하지 않는 등 기존 사업의 안정화를 택했습니다. 반면 일부 기업은 주류 판매와 화장품 판매를 정관에 추가하는 등 여전히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와인, 위스키, 전통주 등에 대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류 판매 확대를 모색하는 기업이 늘고 있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화장품 산업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롯데하이마트의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현대리바트의 세탁 공급 서비스 추가 등 완전히 새로운 시도를 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기존 사업과 관련이 없더라도 성과를 낼 수 있는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유통업 #신사업 #주류 판매 #화장품 판매 #NFT #세탁 공급 서비스
 
 
 
 

무신사, 4월 초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론칭…GBGH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국내 온라인 패션 편집숍 무신사가 4월 초 스포츠를 즐기고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젊은 남성 소비자를 겨냥한 스포츠 라인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를 새롭게 론칭한다. 무신사는 미니멀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2017년 론칭 이후 첫해 매출 1,700억 원에서 2019년 6,300억 원으로 성장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무신사는 기능성 소재의 스포츠웨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스포츠는 물론 스타일링과 패션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무신사는 스포츠 의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2년간 데상트코리아를 이끌었던 김훈도 대표가 설립한 스포츠웨어 전문 기업 GBGH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라인은 '패션을 좋아하는 초보 스포츠 마니아', 특히 이제 막 스포츠를 취미로 즐기기 시작한 20대 고객을 타깃으로 합니다. 바람막이, 기능성 티셔츠, 반바지, 긴바지 등 무신사 스탠다드 브랜드 특성에 맞춰 미니멀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는 4월 초부터 시작되며, 무신사 매장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무신사 #무신사스탠다드스포츠 #스포츠의류 #GBGH #김훈도 #패션 #미니멀리즘
 
 
 
 

부부 싸움으로 인한 참사, 버스 승객 3명 다쳐

 
어제(19일) 발생한 참사에서, 부부 싸움으로 인해 고속도로에서 차를 세운 60대 A씨가 고속버스 전용차로에 정차해 있던 버스에 충돌해 부인과 함께 승차하던 고속버스 승객 3명이 다쳤다. A씨의 부인은 사고로 인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홧김에 차를 세운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고 당시 A씨는 차를 빠져나왔고, 부인은 차에서 내리는 중에 버스와 충돌했다. 경찰은 고속버스 운전자가 정차한 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참사는 부부 싸움에서 비롯되었으며, 화를 참지 못한 A씨의 행동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사례는 운전 중에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
 
#참사 #고속버스 #부부싸움 #감정통제 #운전안전
 
 
 
 

김윤 교수 "정부의 무능과 의사들의 비도덕성 때문에 의사 증원 안 돼"

 
김윤 서울대 보건의료경영학과 교수는 19일 "의사 증원은 사람의 생사와 관련된 문제인데 정부의 무능과 의사들의 비윤리적인 행태로 인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의사 부족 현상은 의사가 진료를 꺼리는 지역과 분야로 나뉜다. 김 교수는 "지방 의사가 부족한 이유 중 하나는 대형 종합병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전국 지역별 사망률 데이터를 보여주며 "강릉이 전국에서 사망률이 가장 낮은 것은 강릉에 대형 종합병원인 강원대병원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외과 의사의 예를 들며 "수술이 거의 없는 지역의 작은 병원에 가면 손이 뻣뻣해져 몇 년 후에는 의사로서의 역할이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강원대병원과 같은 대형 종합병원은 지방에서도 의사들이 선호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정주여건 등으로 수도권 대형병원만큼 인기가 없더라도 대형 종합병원이라면 지방에 원하는 의사들이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합병원 의사는 일반 개원의에 비해 사회적 지위가 높고, 대형 종합병원에서의 경험이 개원 시 경쟁력이 되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종합병원 지역 유치와 관련해 "많은 지자체가 필요하다고 호소하지만 기획재정부는 무관심하고 '민간에서 해결하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인 의사들은 자금이 부족하고, 기업들은 비수도권 병원에 대한 관심이 적어 지방에 대형 종합병원을 설립할 수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연봉 4억 원을 제시했음에도 지원자가 1명밖에 나오지 않은 속초의료원 상황을 언급하며, 지역 내 의사 부족이 매우 심각하다며 대형 종합병원 설립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의사-부족 #지방_종합병원 #대형병원 #의사_증원 #보건의료경영 #김윤_교수
 
 
 
 

대통령, 주 최대 69시간 근무 시 담보책 확실히 할 것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근로시간 개편 방안에 따라 주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한 경우, 보상체계에 대한 불안을 없애기 위해 확실한 담보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렇게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어제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당과 함께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일본 방문과 관련하여, 한일관계 개선과 협력에 대한 국민적 체감을 위해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부처들에게 당부하였습니다.
 
#윤석열 #근무시간개편 #보상체계 #한일관계 #담보책
 
 
 
 

2년 5개월 만에 마스크 의무 해제, 서울 대중교통 90% 이상 마스크 착용

 
대한민국에서는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었습니다. 그러나 취재진 3명 이상이 출근시간대 서울 대중교통을 타봤더니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90% 정도는 기존대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일부 마을버스나 짧은 구간을 이용하는 버스 승객들은 80%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20% 정도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 용인에 사는 JTBC 취재기자가 용인에서 오전 6시 56분 서울행 광역버스를 탑승한 결과, 함께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6개 정류장을 지났는데 버스를 탑승한 시민들 44명 중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버스에 탑승한 다음 마스크를 착용한 다른 시민들을 보자 서둘러 다시 착용하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의무는 아니기 때문에 착용하지 않아도 벌금 처분은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의무해제 #서울대중교통 #마스크착용률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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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3년 3월 3주차에 발생한 따끈따끈한 국내 주요 뉴스에 대한 요약입니다.
 
금주의 주요 소식으로는 쩐을 전쟁을 벌이던, SM 인수전에서 양사가 서로 합의를 했다는 소식과 또 다시 발생한 한국타이어 공장의 화재 소식이 있습니다.  지난 2019년, 2017년에 이어 또 다시 화재가 발생한 것인데, 사고 발생에 대해선 빠른 수습을 기원하는 바이나, 재발되는 화재 소식에 의구심을 품을 수 밖에 없어 보이네요. 전두환 일가의 내부 구성원이 일가에 대한 폭로전을 온라인으로 펼쳐 화재가 되었습니다. 그의 주장이 사실인지, 단순 마약에 의한 거짓인지는 더 지켜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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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글로벌 주요 뉴스 요약입니다.

 

 

금주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은행과 시그니처 은행의 파산, 스위스에서 두번째로 큰 크레딧 스위스 은행의 유동성 위기 등 세계 금융 시장의 위협에 대한 뉴스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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