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요약(2023-03-17)

 

 

백종원 효과’에 하루 평균 방문객 2750명…4월 1일 재개장 앞둬

 

백종원 대표가 부흥시킨 충남 예산시장은 일시적으로 폐쇄되었지만, 대폭적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호평받았습니다. 그의 애향심과 과감한 결단력으로 인해 지난 1월 9일 문을 연 예산시장은 순식간에 대박을 터뜨리며 하루 평균 2750명 정도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백 대표가 창업한 5곳 중 4월 1일에 재영업을 예정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에 대한 기대와 반응은 ‘호평’의 목소리가 큽니다.

 

하지만 지나친 대기시간, 주차와 화장실 위생 문제 등의 불만도 증가하였습니다. 이에 백 대표는 “재정비해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예산시장을 잠시 휴장하게 되었습니다. 전통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과 힌트를 제시하여, 백 대표의 애향심과 과감한 결단력이 시너지를 이루어 예산시장을 뜨거운 전통 시장으로 만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백종원 #충남예산시장 #애향심 #전통시장 #호평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래를 위한 세 가지 가능한 시나리오"

 

이 글에서는 2022년 2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특별 군사 작전"을 선포하면서 시작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지속적인 전쟁에 대해 설명합니다. 지난 1년 동안 양측은 돈바스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면서 분쟁이 격화되었고, 끝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6분의 1을 점령한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서방의 군사 지원으로 일부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았습니다. 이 기사는 이 전쟁이 단순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싸움이 아니라 서방과 러시아 간의 싸움이며, 세계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기사는 분쟁의 미래에 대해 전쟁 장기화, 평화 조약 또는 휴전이라는 세 가지 가능한 시나리오를 식별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지정학 #글로벌보안

 

 

 

일본 유튜버 출신 국회의원, 단 하루도 출석하지 않아 제명

 

일본에서 유튜버 출신 국회의원이 단 하루도 국회에 출석하지 않아 제명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는 1947년 이후 현행 헌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일입니다. 해당 국회의원은 유튜브를 통해 연예인, 정·재계 등 유력자의 알려지지 않은 얘기나 스캔들을 실명으로 폭로하는 방송을 진행하던 인물로, 국회 입성 후에도 단 하루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인스타그램에 다른 국회의원들이 졸고 있는 모습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1억 9000만원 정도의 세비를 받았으며, 국회 입성 전에는 아랍에미리트에 머물렀다가 연예인 등을 대상으로 한 사생활 폭로로 체포될 것을 우려해 미뤘다고 합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방문 중이며, 강제동원 배상 해법과 한일 관계 복원 등을 의제로 정상회담을 하고 이어서 공동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일본 #유튜버 #국회의원 #제명 #세비 #한일관계 #윤석열

 

 

 

 

2022년 혼인 건수, 역대 최저치 기록

 

지난 3월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혼인 건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 1700건으로 2021년(19만 2500건)보다 0.4%(800건) 감소했습니다. 이는 1970년 기록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결혼 건수입니다.

 

혼인 건수는 2012년 이후 11년째 감소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4년 연속으로 역대 최저 혼인 건수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1997년(38만 9천 건)과 비교하면 혼인 건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25~49세 인구 감소로 혼인 건수가 감소하고 있고,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도 혼인 감소의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통계청은 혼인 건수 감소가 출산율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했다.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33.7세, 여성은 31.3세로 1년 전보다 각각 0.4세, 0.2세 상승했다. 초혼 남녀의 연령차는 2.5세로 1년 전보다 0.2세 증가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남성은 30대 초반(6만 8천 건, 35.7%), 20대 후반(3만 8천 건, 19.6%), 30대 후반(3만 6천 건, 18.9%) 순으로 혼인 건수가 많았습니다. 여성의 경우 30대 초반(6만 4천 건, 33.5%), 20대 후반(5만 9천 건, 30.8%), 30대 후반(2만 5천 건, 12.9%) 순으로 혼인 건수가 많았습니다.

 

결혼 기간은 4년 미만(1만 7천 건, 18.6%), 5~9년(1만 7천 건, 18.0%), 30년 이상(1만 6천 건, 16.8%) 순이었습니다.

 

한국인과 외국인 간 혼인 건수는 1만 7천 건으로 27.2%(4천 건) 증가했습니다.

 

#혼인건수최저기록 #한국인구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

 

 

 

 

윤석열 대통령, 논란의 노동법 개정안 수정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주당 최대 69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노동법 개정안을 수정하라고 정부에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사회수석비서관인 안상훈은 용산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법안에 주당 최대 근로시간 상한선이 없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안 비서관은 문 대통령이 장시간 노동을 하더라도 주당 60시간 이상 일하는 것은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법안은 주당 최대 근로시간에 상한선이 없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으며, 일부에서는 장시간 노동을 조장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었습니다. 앞서 노동부는 단체협약에 따라 회사와 직원이 근로시간 연장 단위(월, 분기, 반기, 1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근로자의 근로시간 선택권을 보호하고 단체협약에 따라 근로자의 건강과 휴식 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였습니다.

 

현재 청와대는 MZ세대 근로자, 비노조 근로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에서 제기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법안 수정을 지시한 상태입니다. 이번 개정안은 개정안의 영향을 받는 당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수용적이고 현실적인 법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노동법 #윤석열 #개정안 #근로시간 #주69시간근로제 #이게나라냐

 

 

 

 

경비노동자 갑질, 입주민 고성·모욕·외모 멸시·업무 폄훼

 

3월 16일, 직장갑질119는 '경비노동자 갑질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아파트 경비원과 청소노동자, 관리소장 등 9명의 노동자는 모두 입주민으로부터 고성과 모욕, 외모 멸시, 업무 폄훼 등의 갑질을 당했다. 면접 조사에 참여한 노동자 중 6명은 업무 외 부당한 지시를 받았고, 입주민과의 갈등으로 인해 해고 종용을 당하거나 근무지가 변경되는 경우도 있었다.

 

경비노동자들은 입주민으로부터 "공부 잘해라. 못하면 저 아저씨처럼 된다" 등의 비하 발언을 듣기도 했다. 관리소장은 "너 가만히 안 두겠다, 내가 동대표 아니라고 그러면 안 된다"는 말로 직원들을 삿대질하였고, 입주민 중에는 "저렇게 키도 작고 못생긴 사람을 왜 직원으로 채용했냐, 당장 바꿔라"는 발언도 있었다. 청소노동자 중 한 명은 "청소가 깨끗하게 안 돼 있다고 소리를 지르며 멱살을 잡고 관리사무소로 끌고 가 갑질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런 사례가 너무 많아 속이 답답하고, 불면 증상이 있어 약을 처방받고 있다"고 했다.

 

해당 보고서는 경비노동자와 청소노동자, 관리소장 등의 고충을 보여주며 갑질 문제를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경비노동자 #갑질 #입주민 #고성 #모욕 #외모멸시 #업무폄훼

 

 

 

---

 

이전 뉴스

2023.03.16 - [국내뉴스] -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요약(2023-03-16)

지난주 소식 몰아보기

2023.03.13 - [국내뉴스] - 한 주간의 국내 주요 뉴스 요약

흥미로운 주제

2023.03.12 - [이슈] - 코묻은 얕은 지식 #1 (명품 브랜드의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