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요약(2023-03-08)

 

 

 

 

 

2차전지 시장, 한·중·일 전쟁과 글로벌 전쟁으로 불붙었다

 

2차전지는 방전된 이후에도 충전을 통해 재사용할 수 있는 전지를 말하며, 1991년 일본이 최초로 상용화하여 시장을 열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모바일 산업이 성장하면서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소형 2차전지 시장은 한국이 주도했고, 지금은 중·대형 2차전지 전쟁 중이다. 미래 산업이 성장을 주도하면서 중·대형 2차전지 시장에서 경쟁이 불붙었고, 2020년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의 95%를 한국(44.1%), 중국(33.2%), 일본(17.4%) 등 3국이 점유했다. IHS마킷은 2025년 2차전지가 메모리 반도체보다 더 큰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란 예측을 내놓았고, 각국 정부는 역내 공급망 확보를 위한 유치 경쟁을 하고 있다.

 

#배터리관련 #2차전지 #한중일전쟁 #글로벌전쟁 #미래산업

 

 

 

청약통장 가입자 감소, 정책 완화로 문턱 낮아질 것

 

최근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7개월 만에 86만 명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회 초년생들에게 추천하는 금융 상품 중 ‘실비 보험’과 ‘청약’이 있으며 청약통장은 내 집 마련과 재테크 등 두 가지 관점에서 매력을 잃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1·3 대책을 발표한 후 서울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청약을 진행하는 첫 단지가 GS건설의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로 열렸다. 하지만 청약통장 해지자가 늘어나면서 예치금도 줄어들고 있으며, 지난 1월 기준으로 전국의 청약통장 예치금은 100조18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정부는 청약통장 정책을 완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청약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통장 #가입자 #정책 #입주자 #해지 #예치금

 

 

 

 

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본부장의 경영 승계로 경쟁력 강화

 

한화솔루션의 리테일 사업을 담당하는 '갤러리아부문'이 3월 1일부터 분할되었고, 갤러리아는 한화갤러리아에 흡수된 2년 만에 다시 떨어져 나오게 됐다. 김동선 본부장은 이를 기점으로 한화그룹의 유통 사업을 키우기 위해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 본부장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오른 것으로, 롯데·신세계·현대 등과의 경쟁에서 갤러리아만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화솔루션은 사업부문별 특성에 적합한 사업 전략 추진과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 결정이 가능한 지배 구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인적 분할을 결정했다. 인적 분할은 신설 회사와 기존 회사 모두 상장하는 방식으로, 물적 분할과 비교할 때 모든 사업 부문의 가치를 부각할 수 있고 주주들의 투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김동선 본부장의 경영 승계로 한화갤러리아가 다시 독립하면서 한화그룹의 사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 내려졌다. 김 본부장이 갤러리아만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인적 분할을 통해 모든 사업 부문의 가치를 부각하고 주주들의 투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한화갤러리아 #김동선 #경영승계 #경쟁력강화

 

 

 

 

중국의 강제동원 배상 논란 반응

 

7일 월드클라스에서는 강제동원 배상 논란을 더 알아보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중국은 외교부 홈페이지에 논평을 실었는데, 강제동원은 일본이 중국, 한국 등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 사람들에게 저지른 심각한 인도주의적 죄행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이 역사를 반성하고, 실제 행동으로 역사적 죄행에 대한 참회와 피해자 존중을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일본이 유엔에서 강제노동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이는 두 달도 채 안 됐는 시점에 이루어진 것이다. 일본 정부는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이런 주장을 했으며, 특히 이 자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성 노예'라는 표현은 사실에 반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까지 했다. 이러한 일본의 태도 변화가 가능할지, 피해자 존중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그러므로 일본의 적극적인 사과와 반성을 기대해 봐야 한다.

 

#월드클라스 #강제동원배상 #중국반응 #피해자존중 #블랙핑크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과 2량 전동차

 

김포골드라인은 출퇴근 시간대에 가장 많이 몰리는 도시철도 중 하나로, 혼잡률이 300%에 이르고 있다. 오늘 오전 7시 20분부터 풍무역에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했고, 3분여 마다 2량 전동차가 역사로 들어왔다. 그러나 바로 탈 수는 없었고, 통 제 직원들이 "다음 차 타세요" "뒤로 물러서 주세요"라고 외쳤다. 승객들이 밀물처럼 들어오는 것을 보면 콩나물 시루 같다는 표현이 딱 맞는다. 김포 도시철도 한 관계자는 "기본으로 1~2대는 보내야 탈 수 있다"고 말했다. 2024년 증편에 이어 2차 증편 바로 논의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2량전동차 #추가연결

 

 

 

 

10대 무면허 운전자들, 친구 만나려고 인천까지 탈출

 

10대 무면허 운전자들이 전북 군산에서 인천까지 200여㎞를 무면허로 운전하며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 5일 저녁 6시쯤 군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아우디 차량을 훔쳐 타고 인천까지 이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훔친 뒤 인천으로 향했고, B군이 무면허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어제 새벽 6시 30분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한 무인텔에서 경찰에 붙잡혔고, 친구를 만나러 인천에 왔다고 진술했다. 두 사람은 모두 형사미성 년자로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으며, 범행 당시 술을 마시거나 그런 건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무면허운전 #탈출 #친구만나려고 #형사미성년자 #촉법소년

 

 

 

 

배우 유아인, 마약류 투약 혐의로 압수수색

 

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였다. 유씨의 주거지 등 2곳에 대해 압수 수색을 했고, 모발 등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증거물 등을 확보하고, 조만간 유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서 조사할 예정이다.

 

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였다. 유씨의 주거지 등 2곳에 대해 압수 수색을 하여 모발 등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증거물 등을 확보하고, 조만간 유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서 조사할 예정이다. 이는 배우 유아인 씨가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며, 경찰은 이를 파악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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